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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. 


1979년 설립된 


15,000가지 식물이 자라고 있는 

​전국 최대 규모의 식물원

20만 평 규모

국내 최초의 사립식물원 한택식물원 

주소 :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365-5 번지 


한택식물원 내 정원들을 

전부를 다 둘러보려면 4시간 ~ 5시간 정도 걸립니다. 

일부 코스만 골라서 관람해도 됩니다. 

일몰시간에 문을 닫으니 충분히 둘러볼 시간을 갖고 입장하는 게 좋습니다. 



카카오내비 에서 '한택식물원' 검색하고 

제1주차장으로 찍고 가봅니다. 

한택식물원 1주차장에 주차합니다. 


​매표소 입구 


입장요금(개인) 어른 8,500원 / 학생 청소년 6,000원  / 어린이 5,000원


방대한 면적의 식물원이라서 한 나절에 다 둘러보기도 어렵습니다. 일단 코스를 파악하고 


매표소에서 나눠주는 소개책자를 잘 살펴보고 

몇 시간 정도 둘러볼 것인지 

어느 정원에 관심이 많은지에 따라서 

코스를 잘 잡아야 합니다. 


소개책자 내용은 별도로 포스팅 해두겠습니다. 

미리 보실 분들은 여기 >>http://alotto.tistory.com/52

​매표소 입구에는 이렇게 작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습니다 


​하트모양이네요 


​하얀 연꽃이 예쁘게 피었네요 


자 이제 입구로 들어섭니다. 


​표지판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 


팜플렛을 보면서 둘러볼 코스를 잡아봅니다. 


​사계정원 입구 


​백합도 있구요


허브 식충 식물원 쪽으로 ​가봅니다.

​란타나 꽃

​허브 정원 


​허브 정원 입구에는 앉아 쉴 수 있는 서어나무 숲 그늘이 있슴

​맥문동이 꽃이 피어있네요


꽃 이름이 궁금하네요 


Daum 앱에서 꽃검색을 해보겠습니다. ​

꽃검색 누르고 

꽃을 촬영합니다. 

벌개미취 라는 꽃이었네요 



​시원한 숲길 


한택식물원 이택주 원장 공덕비가 세워져 있네요. 

힘든 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식물원을 가꾸어 오셨네요  



​어린이 정원으로 가보겠습니다 


버섯? 우산? 처럼 생긴 나무 

​버베나


구름다리 놀이터가 있네요. 애들이 환장만한 곳

역시! 보자마다 뛰어다닙니다. 


어린이정원과 원추리원 사이에 있는 놀이터 

원추리원 앞 ​자작나무 숲을 지나서 


​호랑나비 애벌레를 만났네요 


번데기도 만나고

가뭄이라 도랑에 물이 많지 않네요. 그래도 세수할 정도는 됩니다

꽈리 

​칩엽수원 

​자연생태원 올라가는 길


1,000여 종의 자생식물이 살고 있다 

아름드리 소나무도 있고

​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와 음료 자판기도 있다 


중국북부 지방이 원산지인 백송도 있다 

흑백알락나비도 더위를 식히러 잠시 쉬어가고 


엉겅퀴 꽃 ?

​자연생태원에 올라가는 오르막길 중간에 쉴수 있는 벤치


​8. 자연생태원 에 있는 작은 연못


​참나무 껍질 무늬가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

입구에서 ​1 시간 정도 여기저기 둘러보며 올라온 듯 


비봉산 생태식물원, 무궁화원,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

물 박달나무 

왼쪽 무궁화원과 전망대, 매점 으로 가본다 

​갈림길 오른쪽엔 비봉산 생태식물원으로 더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 

비봉산 생태식물원 입구


매점 앞 휴게 공간

아이스크림과 시원한 물을 판매하고 있는 꼭대기 매점

 ​

​지도를 켜서 위치를 보니, 식물원 가장 높은 지점


일행을 매점 쉼터에 남겨두고 

비봉산 생태식물원 쪽으로 혼자 올라가보기로 함 

계단 

계단. 비봉산으로 올라가는 분들이 간혹 계신가 봅니다. 펜스로 막아놓고 출입금지 팻말을 박아놓았네요


지도에서는 여기 


​10분 정도 반시계방향으로 둘러보며 내려오면 


전망대와 이어진다 ​

​매점 쉼터 바로 위에 있는 전망대 . 식물원 전체가 내려다 보인다 

​전망대에 가꾸어져 있는 정원


자 이제 내려가보자. ​백합이 문을 만들어주고 있다 

상수리나무 

매점에서 내려와서 ​암석원 쪽으로 이동


​14. 관목원 


13. 암석원 

​줄기에 가시가 날카롭게 난 주엽나무 

​암석원 난쟁이붓꽃

​암석원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. 


암석원 작은 연못에 자라는 낙우송 열매


낙우송. 물속에 뿌리를 내린다

​뿌리 근처에 고구마 같은 덩어리가 생김 


​뱀조심 

​은쑥 실버마운드 


아름다운 ​황금눈주목 (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녀석입니다) 


​처음보는 나무 열매 (돌배 처럼 생겼는데 솜털이 보솜보솜) 


15. 숙근초원으로 내려오는 길 ​ (꽃이름은 멜람포디움?) 


꽃 이름은 다음에 10월에 또 한 번 와서 

사진과 꽃이름 한 번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16. 비비추원 Hosta Collection

숙근초원 쉼터

용담 이라는 꽃 ​


 ​

원추천인국 

​여기에도 메타세콰이아 길이 있네요 


​18. 중남미 온실 


​금호선인장


​금호, 권운, 청반야 선인장 


고슴도치선인장

​뱀처럼 생긴 선인장도 있네요 


정말 중남미의 모든 선인장들이 다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. 감동 !

불가사리 같이 생긴 선인장도 있네요 

​호주온실 입구  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가 있는 곳

17. 호주온실

바오밥 나무 


21. ​​잔디화단 


​20. 침상원

25. ​약용식물원과 29.남아프리카 온실 가는 길 


원추천인국 꽃길이네요 

32. 야외공연장 ​ 엄청난 규모 입니다. 


​벌개미취 

꽃밭 


​출구로 가려면 오르막으로 가서 공덕비 쪽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. 


야외 공연장 옆에는 넓은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 

아 중간에 지름길이 있네요 

출구 앞 작은 연못​


가든센터 출구로 나오기 전에 제비나비를 만났습니다 

날개를 아름답게 펄렁이며 꽃꿀을 빨아먹고 있습니다. 


기념품도 하나 사고 

팥빙수도 맛있게 먹고 

제1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.  매표소 앞의 연꽃을 만나네요 

연꽃 속에 잠든 이 꿀벌 처럼, 아무 근심 걱정 없이 꿀잠 자면서 푹 쉬고 싶네요 


2016.8.19. 



이번에 못가본 곳

22.살랑떠러지정원

29.남아프리카 온실

33.모란작약원

34.나리원

36.수생식물원 (제2주차장쪽) 







국내 최대의 식물원 잘 보셨나요? 


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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